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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갤러리
4월 12일(화) 1시, 구리시민 행복콜센터 봉사자 회의를 했습니다.
행복콜메신저 발대식과 교육을 마친 봉사자는 3월부터 행복콜센터에서 안부전화를 하셨는데요
요즘은 어르신과 동네 곳곳에 예쁘게 핀 벚꽃과 둘레길 산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어르신은 코로나 19에 확진되어서 격리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주셔서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요즘 주고 받는 이야기 소재에 대해 함께 공유한 뒤,
행복콜센터 봉사활동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습니다.
“처음 전화할 때 ‘어르신’하고 불러야 할지, 성함으로 불러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전화를 반갑게 받아주시는 분도 있고, 퉁명하게 받는 분도 있어요”
“전화를 짧게 끊으시는데,,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처음 봉사를 하면서 느끼셨던 애로사항에 대해
선배 자원봉사자께서 해결방안을 공유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행복콜센터 자원봉사자가 안부전화를 기다리는
어르신과 구리시민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
그리고, 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자들은 한 목소리로 말씀해주셨습니다.
행복콜센터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행복하고, 어르신께서 고맙다는 한마디를 해 주실 때에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행복콜센터 메신저 여러분~~
안부전화가 필요한 이웃에게
구리시의 소식을 전하고, 안부를 물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활동에
앞으로도 함께 해 주세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