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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갤러리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습니다.
손을 마주 잡는 악수 대신
팔꿈치를 마주쳤고
얼굴을 마주 보고 안부를 묻는 대신
전화를 통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복지관, 경로당, 급식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문을 닫았습니다.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멈춘 것 같은 두려움 속에
누구보다 먼저, 따스한 사랑을 나눈 건 자원봉사자였습니다.
자원봉사센터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2020년 4월 27일부터 행복콜센터를 설치하여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안부전화를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1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14,000여명의 어르신께 50,000여 통의 전화를 하며,
때로는 어르신의 슬픈 사연에 함께 울고,
때로는 기쁜 소식에 함께 웃고 축하드리며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21일(금), 29일(금) 행복콜센터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하여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친절한 전화응대 자원봉사자의 자세에 대한 황시윤 강사의 강의와
행복콜센터 자원봉사자의 감정 노동에 대한 소진 예방을 위해
김윤옥 강사님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구리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안부전화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자원봉사센터는 구리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보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