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제11대 센터장 문철훈)는 지난 15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내빈 및 자원봉사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한 ‘청춘조작합창단(어르신으로 구성)’의 멋진 합창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문철훈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구리아트홀 관장직을 끝으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생 2막을

자원봉사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새롭게 펼치게 됨을 감사하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애쓰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정중하게 첫인사를 드린다.

‘자원봉사센터장직을 맡아 자원봉사가 필요한 구리시 지역 곳곳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공동체의 행복과 번영의 촉매 역할을 위해

첫째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 수행기관 간의 상호 네트워크,

둘째 자원봉사센터 직원의 전문성 향상,

셋째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범시민 참여 홍보,

넷째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다섯째 수혜 대상자와 문화감성으로 연대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자원봉사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눔콘서트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비롯,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더 나누리’의 부회장 가수 장효와 구리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창단된 구리시립합창단이 ‘You raise me up’외 3곡을 불러

가을 오후를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수놓았다.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문철훈 센터장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합창단과 같이

 조화로운 자원봉사센터를 만들어 문화감성에 기반한 자원봉사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