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정보공유

봉사 갤러리

정보공유 봉사 갤러리

7월 27일(목) 자매도시 충남 공주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7-29
조회수
388

지난 727, 8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청남도 공주시에 다녀왔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공주시는 주택, 공장,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구리따사모, 구리시기동순찰대, 구리시새마을회,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재향군인회, 구리시재향군인회여성회, 무지개합창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개인 자원봉사자는 아침 7시 공주시로 출발했습니다.

fed805436e9a857f39224d138d9a98b5_1690643008_3814.jpg

 

떠나는 차 안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의 유의사항과 안전사항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 날은 체감온도 35가 넘는 뜨거운 날씨로 온열질환도 주의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공주의 오이 하우스에 도착해서는

장화와 목장갑, 모자를 착용하고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fed805436e9a857f39224d138d9a98b5_1690643008_6662.jpg
fed805436e9a857f39224d138d9a98b5_1690643009_0281.jpg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약 200평이 넘는 비닐하우스 4개 동에서 그동안 정성껏 키운 오이를 모두 제거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7월 말의 뜨거운 날에 비닐하우스 안은 그야말로 찜통이었습니다.

땀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농민의 마음을 헤아리며 성심껏 활동했습니다.

 

fed805436e9a857f39224d138d9a98b5_1690643009_3723.jpg

오전 비닐하우스 농가 활동이 끝나고

오후에는 공주시 둔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fed805436e9a857f39224d138d9a98b5_1690643009_8264.jpg나무 꼭대기까지 물이 찾던 곳으로, 나무에는 비닐, 나뭇가지와 잔해 등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대로두면, 나무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나무에 있는 쓰레기를 갈퀴로 긁어내고, 아래 떨어진 쓰레기를 한 곳으로 모으면서, 공원에 있는 나무가 비 피해에서 회복되기를 한 마음으로 빌었습니다.

fed805436e9a857f39224d138d9a98b5_1690643010_2504.jpg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무 열심히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일상의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